[순회영사업무 진행] 5월16일

심양총영사관에서 민원영사와 행정직원이 연변한국인(상)회 사무실(성보빌딩 805호)에서 출장민원 업무를 처리했다. 연변에 거주하는 한국교민의 여권재발급, 무범죄증명서신청, 재외국민등록, 가족관계증명서, 성적증명서, 출생신고와 기타 공증업무를 진행했다.

김은순 교민과 방래현 교민은 이렇게 영사관에서 한국교민들을 위해 이곳 연변에까지 방문하여 업무를 처리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과일과 음료수를 사오시기도 하셨다. 총무영사께서는 심양공관과 교민생활 현장까지의 심리적인 거리를 줄이고 민원업무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자주 순회영사업무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신주열 회장은 한인회가 교량역할을 튼튼히 해서 국외생활임에도 불편함없이 생업에 종사하도록 교민행복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번 순회영사업무중에 (고)이홍래 선생님의 건국훈장 애국장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전달식은 1995년 김영삼 대통령 당시에 전달되어야할 훈장이었지만 20년이 넘어서야 원본이 (고)이홍래 선생님의 자녀인 이철재 할아버지에게 전달 되게 되었다. 이에 이철재 할아버지는 자신의 아버지가 한국정부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은것에 대해서 감격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