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진 총영사 한인회 방문 및 교민 간담회 개최
본문
연변한국인상회(회장 신주열)에서 부임후 첫방문한 임병진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와 6월1일 한인회 임원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6월6일 정식 방문하여 교민 간담회를 두번에 걸쳐 진행하였다.
6월 1일에는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한인회임원과 평통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변한인사회 발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6월 6일 재차 방문하여 연변한인사회 각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가졌다.
두번의 간담회에서 임병진 총영사는 "남북화해 분위기에서 길림성 연변주는 중요한 거점 도시로서 발전가능성이 매우큽니다. 저는 주로 교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귀담아 듣고 함께 해법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연변한국인(상)회 신주열 회장은 이런 간담회 자리가 재외공관과 실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과의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지고 보다 발전하는 방향에 대한 허심탄회한 진솔한 대화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두번째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연변대 유학생은 6개월에서 1년정도 있다가 떠나는 교환학생들이 대부분이여서 함께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며 유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기대 유학생은 우수 기업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자기의 전공분야가 기업에서 어떠한 일들을 담당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학생들의 의견에 환영을 하면서 언제든지 방문하여 견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연변의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노동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수출을 하는데 물류비를 20~30% 올리겠다고 하여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가까운 곳에 항만과 철도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총영사관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임병진 총영사는 여러가지 좋은 의견들을 주시고 이렇게 교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감사하다며 영사관에서도 적극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연변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 한인회도 더 노력하고 영사관도 관심을 더 기울이기로 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 하였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