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변교민 가족 운동회,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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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한국인상회(회장 신주열)에서는 지난 9월 15일(토)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운동장에서 연변한인회 회원가족을 비롯해서 한국정부측과 중국정부측 인사와 기업대표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변한인축제한마당인 "2018 연변한인 가족 운동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주최한 연변한국인(상)회 신주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뒷처지면 손잡고 함께 아름다운 1등을 하는 어린 동심처럼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화합하는 즐거고 행복한 운동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이경덕 부총영사와 김진경 과기대 총장, 남룡수 월드옥타 연변회장께서 축하의 인사말을 하였다.
또한 본 대회를 주관한 한마음 체육대회 추진위원장인 김보석 한인회 부회장은 운동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준비한 추진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를 부탁하고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70여곳에서 후원 협찬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하였다.
올해 체육대회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한중청소년친선농구대회"를 진행하였고 '한중친선배구대회' '아빠힘내요족구대회' '이어달리기' 어린이달리기'를 진행하였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7가지코스게임(신발양궁, 축구공 차기, 농구공 넣기, 야구공 던지기, 제기차기, 지압판 멀리뛰기, 줄넘기 오래하기)과 OX퀴즈등의 종목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한마음체육대회가 되도록 하였다
이번대회에는 우승 메달이 준비되어 목에 걸었고 아이들도 모두 상메달을 목에걸고 학용품등을 부상으로 수상하여 최고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었다
또한, 운동장 한편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한국 길거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게 하여 교민들은 마음껏 운동회도 즐기며 먹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한 연변대와 과기대 유학생들은 마지막까지 정리와 청소까지 마치고 너무 뿌듯한 하루를 보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많은 것을 배운 값진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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