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북3성 역사 통일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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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에서 주최한 2018년 역사, 통일 골든벨 대회가 5월 12일(토) 대련한국국제학교에서 143명의 동북3성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들에게 분단 역사를 이해하고 통일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우며 바람직한 통일관 형성을 위해 열린 2018 역사통일골든벨 대회는 매년 5월경에 개최되며 작년에는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 진행되었고 올해는 대련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연변지역 학생은 모두 24명이 출전하였다. 신주열 연변한인회 회장 겸 민주평통자문위원과 이근영자문위원 이성희자문위원이 참석하였고 최인섭 연변한국학교 교장선생님과 인솔선생님께서 참석하여 타 지역 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들과 함께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들이 정신을 집중해 퀴즈를 풀어가는 모습을 대견스럽게 지켜봤다.
이날 아나운서의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도전 통일골든벨!"이라는 멘트와 함께 143명의 학생들의 역사통일골든벨 문제 풀이가 시작되었다.
또한 각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연변한국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장기자랑이 최고대상을 받아 연변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였다.
제5회 역사, 통일 골든벨 대회의 영예의 대상에는 이예본(영구개발구 제1고중 11학년)양이 차지하였다.
이예본 양은 작년 연변에서 열린 4회 역사 통일골든벨 대회에 이어 2번째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2018년 4월27일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평화로운 한반도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몇일 후 있을 북미정상회담이 계획되어 있는 등 민족의 화해와 협력이 무르익는 이 때에 북중접경지역의 청년학생들이 의미있는 활동을 한 것에 대해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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