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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8일 4행시 공모전 시상식

작성자 연변한국인회
작성일 18-03-23 10:27 | 3,05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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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행시 공모전 시상식] 3월 18일

3월18일 연변한국인(상)회와(회장 신주열) 에어부산(지점장 남우형)에서 공동 주최한 연변한국교민대상 4행시 공모전 시상식이 교민 60여명이 참석한 임시총회(성보빌딩 9층강당)에서 진행되었다.

 

4행시 공모전은 '교민행복' '연변사랑' 두가지 제시어를 가지고 1인 2편까지 참여하는 정식 공모전이었다. 2월1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한 결과 52명이 참가하고 87편의 4행시가 접수되었다.


이날 시상식 심사위원장인 남우형 에어부산연길지점장은심사기준과 선정과정을 설명하면서 공정한 심사에 주력하기 위해 심사기준토론부터 결과까지 엄격하게 선정하였음을 밝혔다.


심사는 독창성, 센스, 운율, 그리고 내용이 주제에 부합하는가를 살펴 채점을 하고 심사위원4명의 순위를 비교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그 결과 4행시 영예의 대상은 최양섭 기업회원이응모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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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편] 에어부산 왕복비행기표

작품: 최양섭

~ 연이어 드리우는 운무 속 백두산을 오르니 온 천지가 무릉도원이요

~ 변강을 위감고 도는 두만강의 물줄기는 수많은 사연 안고 동해로 흐르고

~ 사랑가의 리듬에 어깨춤을 추는 진풍경은 옛적에 울 할머니 모습일세

~ 낭만과 정감이 넘치는 곳이 연변이라 대륙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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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2편] 해피나라 상품권500원

작품: 김규진

~ 연탄재처럼 발에 밟혀도

~ 변함없는 뜨거움으로 연변을 사랑하리

~ 사탕처럼 입에 녹아 없어져도

~ 낭만의 달콤함으로 연변을 사랑하리


작품: 김진덕

~ 교민사회 마음염원 한아름 가득안고

~ 민간외교 첨병으로 새롭게 태어났네

~ 행복동산 연변땅에 내영혼 깃들일때

~ 복누림과 복나눔터 연변한국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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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5편] 아시아나 고급여권지갑

작품: 김광재

~ 연변이 한민족의 통일의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변경지역이라는 특성을 지닌곳에 한민족이 살고 있지요

~ 사랑과 평화, 용서와 화해가 넘쳐난다면

~ 랑데뷰하는 심정으로 우리모두 한마음 되리라


작품: 김철기

~ 연변 연변 어디에 있는지 잘 몰랐는데

~ 변방 중국 길림성에 있는 조선족 자치주네요

~ 사람도 좋고 자연도 아름다워 살기좋다네

~ 랑낭한 목소리로 외쳐 봅니다 연변이 좋다오


작품: 최에스더

~ 교제를통해마음을하나로~~

~ 민족애를 통해 일치 단결을

~ 행동을 통해 교민 발전을

~ 복된 삶을 누리고 나누는 아름다운 교민사회


작품: 백용

~교민들이 있는데, 저분은 한국인인데 우린 서로 알지 못해요

~민들레 홀씨 처럼 연변 이곳 저곳에 우리가 살고 있음에도

~행여라도 길가다가 서로 모르고 지나치지 않도록,

~ 복잡한 서시장 길목에서도 서로 안부를 물으며 살아가는

   장을 한번 만들어 봅시다


작품: 박종원

~ 교육을 위한 자아주도적인 환경

~ 민족을 위한 역사체험적인 장소

~ 행복을 위한 실버친근적인 공간

~ 복음과 같은 연변한인회가 있다


[참가상] 코리아나미용실 헤어컷트권

 

응모해주신 교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살를 통해 교류하며 하나되는 한인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협찬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가작품은 한인회 사무실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연변한국인(상)회 운영위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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