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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9일 연변한인회 "별헤는 송년의 밤 ㅡ 윤동주 시를 노래하다"

작성자 연변한국인회
작성일 18-04-04 15:06 | 조회 1,9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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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변한국인상회(회장 신주열)에서는 지난 12월9일 연길에서 윤동주 시인이 태어난 100주년을 맞이하여(1917년 12월 30일 명동촌에서 탄생) 그의 삶과 시정신을 기리는 시낭송공연 및 추모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신봉섭 대한민국선양총영사와 손명식 동북3성 한인회연합회 회장, 방홍국 주경제합작국 부국장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윤동주의 생애와 삶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10명의 시낭송가들이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 ㅡ 서시, 자화상, 쉽게 씌여진 시, 참회록, 소년, 또 다른 고향, 십자가, 바람이 불어, 길, 병원, 눈오는 지도, 사랑스런 추억, 별헤는 밤를 낭송하며 가슴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저대공연과 연변1중 학생들의 '민족의 별-동주' 연극 공연 그리고 최미선 교수의 무용몸짓으로 윤동주를 추모하였다.


또한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한국 독도사랑태권도 시범공연으로 민족의 기상을 보여주었으며 2018년 2월과 3월에 있을 평창동계올림픽과 페럴림픽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영상과 연변장애인협회의 휠체어 공연으로 더 깊은 의미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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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송년만찬 행사에서 신주열 연변한국인상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연변지역이 자랑하는 윤동주 시인은 100년전 이맘때 태어나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유학하며 쉽게 씌여지는 시를 부끄러워 고뇌하는 민족청년이었습니다. 그의 삶과 문학정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연변한인회가 주최하고 동포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문화행사는 역사를 기억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한 밑걸음이 될것을 기대합니다.  2018년에도 역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하였다.


신봉섭 총영사는 축사에서 "연변교민사회와 동포사회가 화합하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어울리는 등 많이 발전을 위해 애쓴 한인회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총영사로서 마직막 방문이지만 연변지역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것입니다"라고 말했으며 방홍국 부국장은 축사에서 가슴을 울려주는 윤동주 시낭송 공연을 축하하며 편지라는 시를 직접 읊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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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MBC, KBS, 연합뉴스등 한국의 언론사는 물론 조글로, 흑룡강신문등 중국언론사에서도 앞다투어 윤동주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그를 추모하는 기사를 내보내며 뜨거운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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