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한국국제학교(교장 최인섭)는 지난 26일 진로탐색활동을 통하여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구체적인 진로성장의 기회를 갖고자, 진로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초중고 전교생이 연변소재 기업탐방활동을 실시하였다.

먼저 한국에서는 정관장으로 알려져 있는 연변한정인삼(대표 이중찬)을 방문하여 인삼 선별작업으로부터 완제품이 생산될 때까지의 전 공정을 견학하였으며, 이어서 연변대경방직(대표 곽형규)을 방문하여 원재료로부터 실과 옷감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기업 탐방활동과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기업이 중국에서 현재까지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소개를 받음으로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의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로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기업 탐방활동을 통하여 중국 속에서 우수한 설비를 갖추고 중국기업과 경쟁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인으로서 뿌듯함을 느꼈으며, 기업인의 정신을 본받아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회의 역군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최인섭 교장 또한 “앞으로도 주변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기업가정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갖고, 보다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화답했다.

이번 기업탐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한층 성숙된 진로의식을 함양하여 스스로 진로를 선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글로벌 인재로 한층 더 성장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