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에서 2017년 역사,통일 골든벨이 울리다.
- 640.webp.jpg(153.6K)[13]2018-03-28 12: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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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안청락 회장)주최하고 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연변한인회등에서 후원하는 2017년 역사, 통일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일 비전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골든벨 대회에는 안청락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회장, 신봉섭 선양총영사와 영사 및 직원, 신주열 연변한인회 회장, 박신헌 대련한인회 회장, 김정열 영구한인회 회장, 김서구 연변한국국제학교 교장, 송인발 심양한국국제학교 교장, 임승호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장등 각 지역 한글학교 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 연변 거주 교민 약300여명이 참석하여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들이 정신을 집중해 퀴즈를 풀어가는 못습을 대견스럽게 지켜봤다.
선양협의회 안청락 회장은 4년동안 선양 대련에서 당일행사로 진행하던 골든벨 대회를 역사와 문화유적이 있는 연변에서 진행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정정 당당한 승부를 통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는 응원도 잊지 않았다.
신봉섭 총영사는 격력사에서 "새정부가 특사를 파견하고 대화하며 이전보다 더 진전된 한중우호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통일을 위한 골든벨 행사가 진행됨을 축하합니다. 미래 평화통일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라고 응원하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장혜수 아나운서의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라는 멘트와 함께 통일골든벨 문제 풀이가 시작되었다.
행사 중간에 4개의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제4회 역사, 통일 골든벨 대회의 영예의 대상에는 이예본(영구개발구 제1고중 10학년)양이 차지하였다.
우수상은 이나연(하얼빈 조선족제1중학 11학년)
이 강(연변한국국제학교 8학년)
이은민(선양한국국제학교 11학년)이 특별상에는 연변한국국제학교와 대련 한국국제학교팀이 수상하였다.
대상에게는 민주평통 중국부의장상, KBS본선 진출권, 한국왕복항공권 및 대회기간 숙식제공과 장학금 3000元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역사 통일 골든벨 이모저모]
골든벨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서 하루 전날 모인 학생들을 위해 연변의 독립운동의 역사와 문화유적이 있는 일송정과 대성중학교, 민족의 시인인 윤동주 생가를 방문하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송정
성중학교
윤동주 생가
대상을 차지한 이예본 학생 모자엔 싸인이 가득~
아~ 긴장된당~!!!
정답은~~~
노란쪼끼를 입은 자봉단 어머님들
하늘색 쪼끼를 입은 자봉단 유학생들
날 따라 해봐라 이렇게~
집중해서 통일골든벨 문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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